상단영역

본문영역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 지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 지정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0.08.20 12: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광주/전남, 전북에 이어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추가 지정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일 에너지위원회(위원장 산업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이하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지정 현황 >

구분

중점산업

추진내용

경남

가스복합

화력발전

ㆍ 한국형 가스복합발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가스터빈 국산화 등 기술경쟁력 확보

   가스복합발전 산업으로 산업생태계 전환 등

경북

풍력

ㆍ 풍력 신산업을 통한 그린뉴딜 실현

   육상풍력 클러스터 추진(리파워링 단지 등)

   풍력발전 시스템 유지관리(O&M) 기술력 확보 등

부산

울산

원자력

ㆍ 원자력 및 원전해체 산업의 글로벌화

   원자력산업 전주기(건설·운영·해체기술개발자립화고도화

   국제공동 협력프로젝트 등을 통한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등

충북

태양광(안전)에너지효율스마트그리드

ㆍ 신재생에너지기반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안전분야 인증표준화 등 융합산업 고도화

   에너지신산업 분야 지능형정보 중심 생태계 조성 등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에너지新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융복합단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에너지 융복합단지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중점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실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에너지시책’(에너지법 제4조)과 중점산업 육성방안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융복합단지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융복합단지는 지역이 주도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