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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확산을 위한 高효율·低소비 경제 기반 확립

에너지전환 확산을 위한 高효율·低소비 경제 기반 확립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0.08.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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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4) 발표

[에너지코리아뉴스] 정부는 8월 19일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4)」을 심의, 확정했다.

금번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은 정부가 작년에 수립(’19.6.4일)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수요 부문 국가 중장기 실행 전략으로서, ‘에너지전환’의 정착과 확산을 수요 측면에서 뒷받침하고, 기후변화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수요관리 및 효율 향상의 비전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정부는 동 계획을 통해 2024년까지의 에너지 효율 개선, 수요 감축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지난 제5차 계획(2014) 대비 각각 에너지원단위는 1.5배, 수요감축은 2.3배 향상된 수치이다.

금번 6차 계획의 3大 방향별 핵심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투자 확산·지자체 중심의 에너지효율 향상 추진을 위해 ① 에너지절감 유망사업에 자금ㆍ세제 지원을 확대하여 관련 투자 활성화, ② EERS 도입, 건물 제로에너지화 투자 등으로 新투자시장 창출,  ③ 분권화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자체 중심 에너지 효율 향상 촉진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상향식 참여 기반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① 데이터 수집․공유․활용을 촉진하여 수요관리 디지털화, ② 자발적 소비절약과 소통중심 홍보를 통해 국민참여형 수요관리 활성화한다.

에너지전환 확산을 촉진하는 효율·수요관리 제도개선를 위해  ① 소비효율등급제 개선을 통한 기기 효율화 가치사슬 확립, ② 에너지사용계획 협의제도 개선으로 대규모 시설 수요관리 강화, ③ 공공기관 수요관리 제도 보완으로 에너지절약 및 효율개선 촉진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요관리는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을 정착시키고 더욱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주춧돌”이라고 강조하고, “금번 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통해 효율향상 투자 활성화와 수요관리 디지털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高효율․低소비 경제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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