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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영향 월성원전 2,3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태풍 하이선 영향 월성원전 2,3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20.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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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곧 정상 복구"

[에너지코리아뉴스] 7일 오전8시 38분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에 경주 월성원자력발전 2,3호기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터빈발전기 자동 정지 원인으로 외부 전력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터빈만 멈춘 상태로 발전소 가동 또는 방사능 외부 누출 등의 문제는 없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점검하고 있고 확인하는 대로 정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 무렵 부산 동북동쪽 약 50㎞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부산에 가장 가까워졌으며, 오전 11시쯤 포항 동쪽 해상 20㎞까지 바짝 붙어 북상하며 동해안 일대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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