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학회(회장 하재주 박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10월 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원자력에너지와 신재생ㆍ신에너지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포럼은 청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TV, 네이버 TV,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 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신재생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박진호 교수(영남대학교)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산업 혁신성장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 산업 및 정책 패러다임 전환, 국내 에너지 산업 현황과 이슈, 한국의 에너지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설명한다. 두 번째로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인 우항수 박사는 ‘에너지 변환을 통한 산업전환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과 산업화의 현장을 고려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인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정용훈 교수는 ‘기후위기와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탈탄소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경제적 효과 및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조화에 대해 설명한다.

주제발표 이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에너지 전략’ 주제로 한삼희 선임논설위원(조선일보), 문영환 박사(전기연구원), 박종배 교수(건국대학교), 노동석 선임연구위원(미래에너지정책연구소)이 참여하여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본 포럼에서 활용된 발표자료집은 한국원자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