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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 프리퀄…“어쨋든 모두 하나” 메시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 프리퀄…“어쨋든 모두 하나” 메시지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0.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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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편곡된 넘버와 어우러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

[EK컬쳐]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화려한 무대와 음악로 돌아왔다. 2014년 초연에 이어 재연 개막한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 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뜻하며, '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새롭게 편곡된 넘버들로 더 풍부해진 사운드를 통해 극 중 캐릭 터들의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극 중치치, 스티비, 써니보이를 비롯해 보체티 패밀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냈다. 강렬한 사운드의 락 스타일의 음악은 마피아들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노란 장미’나 ‘런던으로’와 같이 그들의 애절한 사연들을 전해주는 넘버 들은 부드러운 발라드 스타일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채로운 상징성을 가진 요소들을 품은 무대 디자인도 기대를 모은다. 시시각각 변하는 장소와 인물 설정에 걸맞도록 흥미로운 요소들을 품고 있는 무대는 드라마틱한 서사의 흐름과 절묘한 시너지 효과로 작품의 흡인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 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펼쳐낸다.

아버지인 전대 마피아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에게 인정받기 위해 섬세한 영혼을 숨긴 채 거친 삶을 살아가는 아들 치치 역으로 이승현, 김대현, 최석진이, 써니보이를 동경하며 그를 위해 위인전을 집필하는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스티비 역에는 김순택, 최호승, 백기범이 무대에 오른다.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이자 전대 마피아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인 써니보이 역으로 정성일, 김이담, 김지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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