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운 신성장동력 고심하는 3개 에너지 공기업

새로운 신성장동력 고심하는 3개 에너지 공기업

  • 기자명 이권진 기자
  • 입력 2009.09.07 14: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수체계, 조직관리, 사업구조 등 3대 분야 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 취임일: 2008년 8월 27일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은 ‘한난노사임금반납협약식’을 통해 전체 임직원 1090명이 4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직급에 따라 1∼10%범위 반납하고 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지난 2월 127개의 팀장급 이상 全간부직위에 대해 직원공모제도를 통한 보직부여와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 이 직위공모제를 통해 4급직원(기존 과장급)중 업무능력이 뛰어난 11명이 팀장에 보임됐다. 이번 간부급 인사로 시작한 인사 및 조직개편은 팀원급 직원들의 보직 부여 및 부서배치를 거쳐 기존의 5본부 14처실 42팀 14지사에서 5본부 11처실 36개팀 13지사의 조직형태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하절기에는 난방 열에 여유가 있으니까 이를 활용해 2015년까지 아파트 중심으로 5만 가구에 냉방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지역냉방과 제습식 냉방방식에 대한 연구, 개발(R&D)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건설이나 GS건설 등의 실험실을 활용해 설비에 대한 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 한국석탄공사 조관일 사장 취임일: 2008년 8월 19일
<한국석탄공사>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최근 감사 결과와 관련해 클린컴퍼니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 기본 연봉의 5%를 반납하고 보건관리수당을 노사합의를 통한 지급 중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지난해 전체 인력 2391명 중 384명(16.1%)을 감축했다. 인력 감축과 함께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임원을 전원 교체했으며 상임이사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최소 인원의 임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직슬림화를 위해 3본부 2실 2처 15팀을 2본부 2실 9팀으로 조정하고 본사 비서실을 폐지했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특히 채광로봇 개발을 발표해 빠르면 2∼3년 내에 채광로봇이 개발돼 3개 광업소 50여개 막장에 투입될 예정에 있다. 로봇을 운영하게 되면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도 30∼50% 높아지며 작업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광해관리공단 이이재 이사장 취임일: 2008년 7월 28일
<광해관리공단>

 

신입직원을 비롯해 기존 직원들의 보수체계를 어떻게 바꿨는가? 광해관리공단은 정부의 임금보수체제 개선안을 적용하고 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는? 조직 개편에서 오는 2011년까지 본사를 기능 중심의 대팀제로 개편하고 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해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었다. 그리고 채 1년이 안된 지난달 1일 대팀제를 도입하고 기존의 33개 팀/실을 18개로 통합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공통지원조직도 19.2%에서 16.9%로 축소했다.

신규 사업관리 및 사업목표는 어떻게 추진하는가? 몽골을 비롯한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광해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계속 힘써나갈 것이다. 특히 몽골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여의도 면적의 33배에 달하는 1만ha의 조림지에서 광산오염지역의 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수종을 개발하고 묘목을 육성하는 등 광해 관리를 위한 조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발언)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민영화에 따른 열요금 인상 요인)가 없으면 선진화 추진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선진화가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맞춰져 있고 지분 매각도 7% 이내로 나와 있습니다.”(지난해 지역난방공사 국정감사에서 정승일 사장 답변)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