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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 , 코로나 19 한파에도 연탄봉사 펼쳐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 , 코로나 19 한파에도 연탄봉사 펼쳐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0.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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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활동 통해 연탄 6,000 장 지원 ...“ 실질적 도움 될 것 ”

[에너지코리아뉴스] 대한전기협회 ( 회장 김종갑 )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지난 11 월 20 일과 26 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과 서울 중랑구 새우개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 및 에너지복지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

앞서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6 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상을 환기시키고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

코로나 19 와 쌀쌀한 날씨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는 서포터즈 및 일반봉사자 50 여명이 참석해 총 6,000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QR 체크인과 마스크 착용 , 체온 측정을 비롯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에 임했다 .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에 참여한 김현재씨는 “ 코로나 19 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며 “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 고 강조했다 .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관계자는 “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 만 가구 이상이 아직까지 난방 원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 며 “ 코로나 19 로 인해 기업 후원과 연탄 배달 봉사가 모두 줄어든 상황에서 대한전기협회의 이번 활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전했다 .

한편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 장애인 , 영유아 , 임산부 , 한부모가족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되고 있다 . 겨울철의 경우 가구당 최소 8 만 8,000 원에서 최대 15 만 2,000 원이 지급되며 연탄을 비롯해 도시가스 , 지역난방 , 등유 등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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