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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비상대응체계 점검으로 동계 전력수급 만전

한국남부발전, 비상대응체계 점검으로 동계 전력수급 만전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0.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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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운영부서장 비대면 회의 통해 안정운영 대책 및 정보 공유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다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남부발전은 2일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올 겨울 추위가 매서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계 전력수급 전망을 공유하고, 사업소별 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동계전력수급기간(‘20.12.1∼’21.2.28) 전 사업소 전력수급 및 코로나19 통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긴급대응 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철저한 현장점검 추진과 정비품질 향상으로 설비고장 등에 대비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력수급 상황별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전력계통 운영기준을 기반으로 공급력 확보를 위해 계획예방정비 일정 조정도 추진하며, 한파, 폭설 등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업소별 대응체계와 긴급복구방안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발전회사 설비신뢰도 현황 공유와 더불어 발전설비 무사고, 무고장 달성을 위한 사업소별 기술점검 우수 개선사례, 유사고장 재발 방지를 위한 주요 권고사항 및 안정운영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부발전 윤진영 발전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겨울철 자연재해·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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