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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배터리시장 얼마나 확대될까?
K- 배터리 5 년 연속 수출 신기록 올해도 이어간다
2021년 02월 01일 (월) 정욱형 기자 ceo@energykorea.co.kr
   
▲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1 월 18 일 이차전지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회사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에너지코리아 2월] 세계 전기차(EV) 시장규모가 2019년 230만대에서 2020년(1~11월 누적) 250만대로 확대되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생산·수출·내수 등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도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ESS등 전방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글 I 정욱형

 

한국전지산업협회에 의하면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리튬이 온배터리 , 납축전지 등 이차전지의 생산 ‧ 수출 ‧ 내수 등 주요지표는 크게 상승했다 .

2020 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규모는 23 조 4,000 억원 ( 리튬이온배터리 20 조 6,000 억원 ) 등으로 2019 년 19 조 4,000 억원 대비 20% 확대됐고 , 국내 이차전지 생산도 10 조 6,000 억원으로 2019 년 대비 3.3% 확대됐다 .

수출은 7 조 2,200 억원으로 5 년 연속 증가했으며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 내수도 전년대비 11.6% 증가한 5.27 조원으로 국내 전기차 생산 증가 (2019 년 10.3 만대에서 2020 년 13.9 만대로 33.8% ↑ ) 에 따라 전기차용 리튬이 온배터리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 큰 요인이다 .

LG 에너지솔루션 ,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등국내 주요 이차전지 생산업체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향상됐다 . 2020 년 11 월 기준 3 사의 시장점유율을 합친 규모는 34% 로 , 2019 년 16% 에 비하면 2 배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

 

올해 생산 31 조원 , 수출 70 억불로 최고치 경신 전망
유 럽 , 미 국 , 중 국 등 주 요 국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 ESS 등 전방산업 시장이 확대되 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미 국 은 파 리 협 정 재 가 입 , 2050 년 탄소중립 등으로 바이든 신정부 에너지정책 강화가 전망되고 , 유럽은 2050 탄소중립 (2019 년 12 월 그린딜 ) 추진 , 중국은 지난해 9 월 2060 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경쟁적 설비투자 확대 ,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나 당분간은 한국 ‧ 중국 ‧ 일본의 상위 6 개 기업 중심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2021 년 국내 기업의 이차전지 생산액은 30.7 조원으로 2020 년 23 조 3,000 억원 대비 32.0% 증가하고 , 수출 또한 5.7% 증가한 70 억불으로 전망된다 .

전기차 전용 플랫폼 ( 현대 E-GMP) 및 신모델 출시 등으로 2021 년 이차전지 내수 규모는 6.3 조원 (19.8% ↑ ) 으로 전망된다 . 현대차는 아이오닉 5(E-GMP), 제네시스 G80 EV, JW(E-GMP), 기아차는 CV(E-GMP), 쌍용차는 E100 등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

 

박진규 산업부 차관 , 이차전지 기업 ㈜미섬시스텍 방문
한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 월 18 일이차전지솔루션 기업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 지를 강조했다 .

미섬시스텍은 이차전지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 (BMS), 배터리팩을 생산 하고 있으며 , 최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 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했다 .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 (PM, Personal Mobility, 전기이륜차 , 전기자전거 , 킥보드 등 ) 배터리를 개별 충전기 대신 공용 충전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충전 ,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 짧은 주행거리 , 긴 충전시간 , 배터리간 호환성 등 기존 전기이륜차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박 차관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고 , 국내 기업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되어 BIG3( 시스템반도체 , 바이오헬스 , 미래차 ) 에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 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 “라고 평가했다 .

또한 박 차관은 “모빌리티를 비롯해 가전 ‧ 로봇 ‧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산업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 실증 , 안전성 기술 , 표준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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