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21.03.20 00: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S·EMS 융합시스템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비율 70%로 상향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3월 19일(금) ESS·EMS 융합시스템 구축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시행 공고에 따른 지원대상, 지원규모, 사업절차 및 신청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업계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없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설명회 영상은 추후 공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공단은 초기 투자부담이 높은 ESS 및 EMS의 설치비를 보조하여 ESS 보급 초기시장 창출 및 성공사례 도출을 통한 ESS+EMS 융합시스템 확산 유도를 위하여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피크감축 또는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ESS+EMS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주거시설만 지원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①출력제어가 1회 이상 시행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 연계하여 발전제약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계통안정화용 융합시스템과 ②다중이용시설 ESS설비 재사용 또는 전기차 폐배터리 등을 활용하는 ESS 재사용 융합시스템이 신규 지원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20년 말로 한전 특례요금제가 축소된 점 등을 고려하여(충전요금 50% 할인 종료, 기본요금 3배→1배 할인 축소) 지원비율을 기존 최대 50%에서 최대 70%로 상향하였다. 참여하는 사업자는 ①구축기간 종료 후 5년 동안 매년 공단에 운영결과 보고, ②신규 ESS의 충전율 제한조치(옥내 80%, 옥외 90%) 의무화 이행, ③ESS 설비 운영데이터를 별도 보관할 수 있는 블랙박스 설치 및 운영 의무가 있으며, 미이행시 지원금을 환수 할 수 있다. 

정부 지원 예산은 약 48억원 규모이며, 신청 접수는 4월 9일(금) 17:00시에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자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