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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탄 발전·이산화탄소 저장에 10억불 투자

미국, 석탄 발전·이산화탄소 저장에 10억불 투자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09.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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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차세대 석탄 발전과 이산화탄소 저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대체에너지 전문 사이트 greencarcongress는 지난 8월 5일 미국이 회복 및 재투자법 자금에서 차세대 석탄 발전 프로그램인 퓨처젠 2.0을 건설하고 이산화탄소 저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10억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금 투자 발표에 따라 참여하는 기관들은 순산소 연소 기술이 적용된 아메렌사의 200㎿ 설비를 가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플랜트의 새로운 보일러, 공기 분리기(질소와 산소 분리), 이산화탄소 정제와 압축 공정 등은 석탄 발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의 90%를 포획하고 대부분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수은, 입자상 물질들을 제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상업용 플랜트들을 위한 성능과 배가스 성능 자료들을 제공한다. 더불어 미래의 대규모 상업용 프로젝트들을 위한 운전 및 유지 보수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종류의 석탄들을 새로운 설비가 처리할 수 있도록 시험 프로그램의 설계와 미래 재발전 시장의 확대를 위한 운전 조건들도 도와줄 전망이다.

미국의 일리노이즈주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협력 기관들은 일리노이즈 매툰(Mattoon)에 이산화탄소 저장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레도시아부터 매툰까지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네트워크가 건설되며 이곳에서 매년 100만톤 이상의 포획된 이산화탄소가 이송되고 저장될 것이다. 매톤의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따라 연결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는 이산화탄소 지역 네트워크를 위한 토대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매툰 지역은 지역 특성화, 이산화탄소 주입과 저장, 이산화탄소 누출 감시와 측정 연구들을 수행하는 데 이용될 것이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0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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