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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미국판매가 200~300달러, 삼성의 계획은?

갤럭시탭 미국판매가 200~300달러, 삼성의 계획은?

  • 기자명 인사이드뉴스팀
  • 입력 2010.09.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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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이 200~3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의 미국 판매가격이 이동통신사와의 최종 협상결과에 따라 200~30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미디어 행사에서 갤럭시탭의 판매전략에 대해 세부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보다 갤럭시탭의 제조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언급한 것으로 비춰볼 때, 갤럭시탭은 이동통신사 보조금과 약정계약을 결합해 월별 이용 요금 형태를 취할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자체판매없이 세계각국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따라서 각국상황에 맞게 스마트폰 요금제와 연계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시장에서는 수개월 이내에 판매가 시작 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탭은 통화기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이 기능에 대한 지원여부는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상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의 최초 출시 국가는 이탈리아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동통신사와의 협상을 통해 판매국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그룹PLC는 다음달 보다폰이 서비스하는 유럽대부분의 지역에 갤럭시탭 판매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탭을 1000만대 이상 판매해 글로벌 테블릿PC시장 3위이상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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