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지난 6일 대우건설의 ‘활성탄 순환형 이중백필터에 의한 소각배출가스 다이옥신 처리공정’과 대윤계기산업(주)의 ‘현장용 수질측정 센서기술’을 녹색기술로 인증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다이옥신 처리기술은 1,2차 백필터를 통해 다이옥신을 흡착 제거하는 기술로써, SCR(선택적 촉매 환원법) 설비 없이도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어 LNG연료비 등 공정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60%이상 절감할 수 있다.
대윤계기산업(주)의 ‘현장용 수질 측정 센서기술은 pH,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전기전도도, 잔류염소, 염소이온농도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김용국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대우건설 보유 기술은 적용에 대한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른 에너지 절감 측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대윤기계산업의 보유기술의 경우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만큼 기술성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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