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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확정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확정

  • 기자명 인사이드뉴스팀
  • 입력 2010.09.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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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백원우, 이인영, 최재성

민주당은 지난 9일 당대표 경선에 입후보한 16명을 대상으로 예비선거를 실시하고 전당대회 출마자 9명을 확정했다.

예선 개표결과 예상대로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후보 등 ‘빅3’는 9위 안에 들었으며,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백원우, 이인영, 최재성 후보 등도 포함돼 당대표를 포함해 6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게 됐다.

이날 예선은 선거인단인 중앙위원 359명 중 315명이 참석해 투표율 87.7%를 보였으며, 1인3표씩을 행사했다.

조배숙 후보는 ‘전대에서 여성후보가 6위 내에 들지 못하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는 여성 배려 규정에 따라 전대 결과와 관계없이 최고위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예선 통과가 예상됐던 추미애, 김효석 후보의 탈락과 정 前대표의 지지세력인 486 그룹의 백원우, 이인영, 최재성 후보의 당선은 정 前대표의 조직력이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예선을 통과한 9명의 후보는 10일 후보등록과 동시에 공식 선거운동에 착수, 이번 주말 광주를 시작으로 26일 경기까지 시도당위원장 경선일정에 맞춰 지역 순회토론회를 갖는다.

한편 전당대회는 내달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가 대표로 차점자 5명이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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