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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한다

석유관리원,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한다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09.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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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인사로 ‘선진화추진위원회’ 구성

▲ 이천호 이사장(가운데)을 위원장으로 한 선진화추진위원회 회의 장면.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조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석유관리원의 행보가 돋보인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과 이영열 관리상무이사, 김홍기 기술상무이사 등 내부 임원 3명과 경영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에너지, 회계, 경영분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진화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3일 오전 11시 본사 중역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것.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5월 특수법인으로 재설립되고, 정부로부터 석유유통관리 업무를 추가로 위탁받는 등 기능과 역할은 확대됐지만,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 등으로 인해 예산 및 인력 증대가 실현되지 않아 기존 인력으로 신규업무까지 소화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선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에서 현 경영여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관리 효율화 방안, 재무안정성 강화 방안, 검사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눈 것이다.

이천호 이사장은 “그동안 석유관리원은 목적사업은 성실히 잘 수행해 왔으나 경영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인프라 부족으로 경영효율성이 저하됐다”며 “선진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함으로써 기관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 분기 1회 이상씩 정기 또는 임시 선진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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