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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거봉포도 뜻 깊은 수확 ‘함께’

석유관리원, 거봉포도 뜻 깊은 수확 ‘함께’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09.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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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자매결연 마을 가산2리 찾아 포도 수확 돕고 정 나눠

▲ 한국석유관리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 가산2리 마을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그동안 농사에 참여한 뜻 깊은 수확물인 입장거봉포도를 대량 구입했다.

석유관리원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 가산2리를 찾아 그동안 직접 참여한 농사의 뜻 깊은 결실을 봤다.

‘도농상생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가산2리와 정을 나누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직접 거봉포도밭을 찾아 수확을 돕고 직거래를 통해 특산물을 대량 구매했다.

현재 가산2리 주민들은 잦은 이상기온과 태풍, 일조량 부족으로 특산물인 거봉포도 출하시기가 늦어져 추석명절 상품출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가격하락이 우려돼 주민들이 속병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포도수확을 돕고 가산2리에서 생산된 800만원 상당의 거봉포도를 구입하는 등 결연의 정을 돈독히 한 것이다.

이날 포도 수확을 함께한 이천호 이사장은 “지난 6월 가산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포도밭 가꾸기, 봉지 씌우기, 수확체험 등 포도농사에 직접 참여한 만큼 이번에 구입한 거봉포도는 매우 뜻 깊은 수확물”이라며 “앞으로도 가산2리 마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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