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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절약시설 도입한다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절약시설 도입한다

  • 기자명 박병진 기자
  • 입력 2010.09.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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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기술보증기금 ‘에너지절약시설 도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과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지난 15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진단 투자활성화를 위해 ‘에너지절약시설 도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에너지손실요인의 개선을 위해 에너지진단을 추진하는 에관공과 기술보증기금의 업무협약이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에너지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절약시설을 투자하는 중소기업에게 투자자금 보증료 0.3%를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100%로 상향하는 등의 우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진단은 기업의 에너지손실요인을 개선하고 온실가스의무감축에 조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진단기관으로부터 5년마다 에너지손실요인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다.

에관공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362개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진단을 실시해 연간 1688천toe의 에너지절감 잠재량을 발굴했다. 발굴된 잠재량이 시설투자로 이어지는 데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너지진단을 통해 발굴된 에너지절감 잠재량이 실제 기업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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