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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설립 추진협의체 발족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설립 추진협의체 발족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21.11.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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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ㆍ협력 포럼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 30일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혁신기업 27개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가칭)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설립 추진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기술,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주제발표와 기업 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손정락 에너지MD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 10대 중점기술과 기술개발(R&D)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 이경윤 신사업처장은 한전이 추진 중인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등 신사업 투자방향을 설명했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은 2020년 시작해 2025년까지 스마트 그린산단 내 에너지모니터링, 데이터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에너지 마켓플레이스는 2019부터 에너지효율개선/전력수요관리/전력데이터서비스 중개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피엠그로우, 니어스랩, 에이치에너지 등 3개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 실증사례를 소개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버스 배터리를 대여해 사용후 배터리 활용 ESS 충전시스템, 니어스랩은 에너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자율비행 드론 국산화, 에이치에너지는 소규모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으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혁신기업의 육성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대기업/에너지공기업/에너지혁신기업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ㆍ신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와 제품·서비스의 사업화 및 시장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패널은 에너지MD, 피엠그로우, 니어스랩, 에이치에너지, 세마인베스트먼트, 한국전력 등이 참여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혁신기업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주체이며, 정부는 에너지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 지원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에너지분야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2년 상반기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신산업 창출ㆍ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에너지혁신기업을 올해 2,500개에서 2030년 5,000개로 육성할 예정” 이라 언급했다.

한편, 투자유치설명회에는 대성창업투자, 킹고스프링, SK에코플랜트 등 기업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투자기관 2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헤스(수전해설비) 솔란드(태양광모듈), 뉴에너지(히팅시스템) 등 에너지혁신기업 8개사가 참석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투자심사역과의 1:1투자유치상담회에는 14개사가 참여했다.

정부는 투자설명회, 에너지기술평가 체계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혁신기업과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투자계기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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