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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아닌 ‘저온’ 지열에너지 프로젝트 관심

고온 아닌 ‘저온’ 지열에너지 프로젝트 관심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0.09.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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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이 아닌 저온에서도 지열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지열발전시장에 새로운 초석이 될 만한 사실이다.

임대지역에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개발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현존하는 지열에너지 지역들은 진출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는 지열에너지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몇몇 전문가가 말하는 그 이유는 저온의 지열에너지 프로젝트들이 유기랭킨사이클(ORCs: organic rankine cycles)의 사용 및 석유와 가스를 효율적으로 혼합해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로 인해 경제성이 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저온의 지열발전 프로젝트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300°F 까지의 수온을 사용하며, 그로 인해 단지 수 MW 용량만을 가질 수 없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미국 지질조사소에서는 이 온도에서 지열발전소 건립이 가능한 용량이 무려 12만MW 규모라는 사실을 공표했다.

물론 아직 미개발된 용량을 의미한다. 저온의 지열발전소는 전통적인 열수 운영을 해야 하며, 얇은 지열발전 지역이 이용돼진다. 왜냐하면, 보다 깊은 지역에는 삼투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최근 저온에서의 지열발전소 개발은 석유와 가스의 공동생산 프로젝트에서 등장했다. 그 결과, 석유와 가스 생산지에서 나온 부속물, 즉 따뜻한 폐수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었다.

한편, 저온의 지열발전 가능성과 기술에 대한 개발과 분석을 위한 추가적인 프로젝트들이 현재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West Virginia University)에서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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