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말, 녹색기술 협력의 동반자로

한-말, 녹색기술 협력의 동반자로

  • 기자명 박병진 기자
  • 입력 2010.09.28 09: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차 녹색기술 워킹그룹 회의 개최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차 한-말 녹색기술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말레이시아와 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정부간 ‘녹색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말 녹색기술 협력 MOU’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국 고위급간 수차례 면담과 논의 끝에 올해 8월 문안협의를 완료했다.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양국은 ‘녹색기술’ 및 ‘원자력’ 등 2개의 워킹그룹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의 녹색기술 정책을 비롯해 바이오에너지, 전기자동차, 그린빌딩 등 다양한 녹색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관리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삼성물산 등 10개 기관 14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루 툭 기(Ms. Loo Took Gee)  에너지ㆍ녹색기술ㆍ수자원부 사무차관을 수석대표로 녹색기술공사(Green Tech Malaysia), 표준산업연구기구(SIRIM) 9개 기관, 14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오에너지 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 협력분야에 대해서는 다음달 경 말레이시아에서 제2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공동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