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2009 녹색에너지 대상’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보급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되고 버려지던 해수를 이용한 해양소수력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타사에도 기술을 전파해 해양소수력 발전소가 국내에 개발되는데 기여했으며 전력계통과 연계된 250㎾ 연료전지를 분당복합에 도입해 국내 최초로 미래에너지인 연료전지 발전시대를 열었다.
또한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소를 삼천포화력에 건설했고 수도권 최초의 ㎿급 태양광발전소를 영흥화력에 건설하는 등 태양광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2009 녹색에너지 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후원으로 한국에너지 공학회, 투데이에너지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에너지기술 개발 등 에너지 부문에서 공로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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