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전기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은 7일 취임식에서 “공공구매와 관련된 제도적인 문제를 중앙회와 다른 조합들과 힘을 합쳐 정부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토록해 개선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조합과 조합원사를 위해 성심껏 일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광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분당구 위치한 조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임 이사장들과 이사, 감사 등 지지해 준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운동기간 중 경향 각지에서 들은 조합에 대한 요구사항과 불만요인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조합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사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배전반 MAS계약업무를 활성화해 여러 회원사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합원사에 적극 홍보함은 물론 계약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중기간 경재입찰 품목과 분리발주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또한 취임식에 참석한 조합 집행부직원들에게 “각자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조합원에게 한 차원 높은 봉사를 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