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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서 가스폭발사고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서 가스폭발사고

  • 기자명 박병진 기자
  • 입력 2010.10.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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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관계자 3명 중경상, 배간연결부분에서 수소가스 누출

지난 23일 오전 10시 경 경북 상주시 청리면 청리 산업단지내 웅진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가스 가스누출 폭발사고가 났다.

사고로 FRP 배관 등이 파손(소방서 추산 1천만원)됐고 공장 관계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10시 43분경 완진됐다고 소방방재청은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그러나 폭발사고 몇 시간전부터 가스로 추정되는 냄새가 나 얘기했지만 공장측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태양전지원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로바 배관 연결 부분에서 수소가스가 누설됐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주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인부들이 다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장측에서는 사고에 대해 축소, 은폐하려고만 해 출동 후 상황 정리가 다소 힘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웅진폴리실리콘은 연산 5000톤 규모 폴리실리콘 공장기공에 나서 이달말 준공 및 상업운전을 앞두고 시험생산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착공과 동시에 7000억원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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