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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원천, 산림녹화기술 수출

녹색성장 원천, 산림녹화기술 수출

  • 기자명 이권진 기자
  • 입력 2009.10.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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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미얀마 산림공무원에 기술 전수

산림청은 오는 25일까지 미얀마 산림부 산림녹화국장(U Khin Win)을 비롯한 미얀마 산림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녹화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고위급과 실무자급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산림녹화와 열대림 황폐지 복구, 산림관리 교육과 대관령 특수 조림지, 포항 사방기술 교육관, 홍천 매화산 산림경영 모델림 등 현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관리 기술과 기법을 교육한다.

또한 경복궁, 한국민속촌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통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와 같은 산업시설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정종근 PM(산림청 소속 미얀마 현지 프로젝트 매니저)은 “미얀마는 많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지하자원과 열대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선진국가에서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자원을 선점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1998년부터 3차에 걸쳐 미얀마 중부건조지역 산림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600ha의 녹화를 조림하였다. 산림관리 시설과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산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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