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5개월만에 완공된 예천 태양광발전소는 석산을 개발하고 남은 1만5000평의 황무지를 활용해 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남동발전은 연간 635톤의 유류대체효과와 약 2000여톤의 CO2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천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RP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됐고 발전소 유휴 부지의 친환경성과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양수건설처는 내년 준공되는 예천양수 1,2호기와 1000㎾ 소수력 발전소가 가동되면 친환경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모두 갖춘 최첨단발전소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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