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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수급종합시스템 전면 개선

전력거래소, 전력수급종합시스템 전면 개선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0.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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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변화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유일하게 보유중인 전력수급종합시스템의 성능을 전면 개선했다.

기존의 전력수급종합시스템은 전력산업구조개편이전인 1998년 국내에서 개발되어 현재까지 발전기 예방정지계획 및 발전원별 연료수급계획을 수립하는데 사용됐다.

이번에 전면적으로 성능을 개선한 목적은 2007년부터 시작된 신재생전원인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의 급증 및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전원 건설과 더불어 발전량에 대한 발전연료의 환경변화 등 크게 변화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수급종합시스템의 주요개선 내용으로 ▲신재생전원 급증에 따른 Data Base 규모 확장 ▲양수발전기의 펌핑 및 발전 모델링 ▲LNG연료 검토 기능 강화 ▲지역별 공급예비력 산정 등 수시로 검토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신재생전원인 풍력 및 태양광발전의 경우 연속적으로 전력 생산이 불가하고 양수발전기는 경제성에 따라 펌핑 및 발전을 함으로써, 요구되는 전력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LNG 및 중유 등 1차 에너지가 크게 변하게 된다.

따라서 발전연료 사용량이 크게 변화가 되는 것을 사전에 정밀도 높게 전망해 관련회원사들에게 적기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사는 물론 국가적으로 효율적인 연료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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