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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몽골, 발전사업 공동조사 MOU

남동발전-몽골, 발전사업 공동조사 MOU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11.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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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캠퍼스 타운 내 석탄화력 발전사업 진출

▲ 한국남동발전은 9일 몽골정부와 ‘울란바토르 캠퍼스 타운 내 석탄화력 건설과 관련한 공동조사 MOU’를 체결했다.(左에서 3번째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4번째 OTGONBAYR YONDON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남동발전이 민간발전사업자로는 최초로 몽골 캠퍼스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는 9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 캠퍼스 타운 내 석탄화력 건설과 관련한 공동조사 MOU’를 체결했다.

몽골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프로젝트는 기존 울란바토르 내 5개 대학을 신 부지에 이전하고 대학, 에너지, 도로, 배후도시 인프라를 갖춘 인구 15만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중 발전부문은 2014년까지 100㎿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 2020년까지는 총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남동발전은 몽골정부와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실무협의단을 공동으로 구성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몽골의 엔지니어링,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기술자문을 제공하며 몽골측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몽골의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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