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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지역난방 연계 소형열병합 계약 ‘또’

삼천리, 지역난방 연계 소형열병합 계약 ‘또’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11.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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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약대 두산위브에 공급키로…인천에 이어 두번째

▲ 지역난방 연계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 흐름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가 부천 약대 두산 위브에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부천 약대 두산 위브는 1구역 620세대, 2구역 122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번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도입을 통해 약 10%의 관리비 절감이 예상된다.

부천 약대 두산위브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지역난방 연계 시스템으로, 지난 8월 최초로 지역난방과 연계해 준공한 인천 학익 엑슬루타워에 이어 두번째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1구역: 231kWe/ 2구역: 354kWe)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 중 발생하는 배열을 지역난방과 연계해 난방 및 급탕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며, 기존 발전방식 대비 30%의 CO₂감축효과가 있어 정부에서도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 연계 방식은 인근의 지역난방 아파트 대비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해 향후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는 올해 평택 용이 푸르지오, 인천 학익 엑슬루타워의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 준공에 이어 이번 부천 약대 두산위브에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보급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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