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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선임연구원, 이달의 KERI인상 수상

김대원 선임연구원, 이달의 KERI인상 수상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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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전동기 공인 시험 환경 구축에 앞장서

▲ 유태환 전기연구원장이 김대원 선임연구원에게 ‘이달의 KERI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기연구원이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대전력평가본부 고전압평가실 김대원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KER인상’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원장 유태환)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대원 선임은 고효율 전동기의 사용이 국가 에너지 저감 대책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0.75KW 이상 200KW 이하 2, 4, 6, 8극 고효율전동기 공인 시험이 가능한 총 5세트의 다이나모미터 시스템 및 시험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고효율 전동기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함으로써 KERI의 축적된 기술과 시험인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현재 단일품목으로 국가전체 전력소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향상을 통한 국가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저감을 위해 ‘고효율전동기 최저소비효율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KERI는 이를 위해 방음제어실, 전용 전원설비 및 크레인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기 전용시험장을 구축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전동기 효율시험분야 NVLAP(미국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 시험설비는 향후 프리미엄 전동기 및 이보다 효율이 더 높은 슈퍼 프리미엄 전동기에 대한 리베이트 제도 및 최저소비효율제도를 위한 핵심설비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비전 및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시험업무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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