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 8일, 2009년도 전력수요자원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요시장을 활성화하고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쌍용양회공업(주)와 영풍석포제련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쌍용양회공업(주)와 영풍석포제련소는 하절기 수요자원시장을 통해 전체 36만4㎾의 부하감축량 중에서 약 53%인 19만2천㎾의 부하를 감축함으로써 최대전력이 발생되는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수요자원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날 오일환 이사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최대수요 억제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요관리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면서 “수요자원시장은 소비자 자신이 전력의 가치를 부여하고 부하감축을 시행하는 선진형 수요관리기법으로 향후 스마트그리드 운영환경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영풍석포제련소 지해성 전무는 “제련소는 전기다소비 업종으로 전기사용량과 비용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금년 수요시장 참여 경험을 참고해 전사적으로 확대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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