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안정화 기여업체에 감사패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안정화 기여업체에 감사패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0.16 09: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8일, 2009년도 전력수요자원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요시장을 활성화하고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쌍용양회공업(주)와 영풍석포제련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쌍용양회공업(주)와 영풍석포제련소는 하절기 수요자원시장을 통해 전체 36만4㎾의 부하감축량 중에서 약 53%인 19만2천㎾의 부하를 감축함으로써 최대전력이 발생되는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수요자원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날 오일환 이사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최대수요 억제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요관리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면서 “수요자원시장은 소비자 자신이 전력의 가치를 부여하고 부하감축을 시행하는 선진형 수요관리기법으로 향후 스마트그리드 운영환경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오일환이사장이 우수고객과 수요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에 쌍용양회 차춘수 생산본부장은 “부하감축 하루 전 혹은 직전에 통보되는 수요자원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수요시장 참여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수지개선에 기여했는데 국가적으로도 유익하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감사를 표명했다.

또한 영풍석포제련소 지해성 전무는 “제련소는 전기다소비 업종으로 전기사용량과 비용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금년 수요시장 참여 경험을 참고해 전사적으로 확대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