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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우수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사회적 책임 우수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0.1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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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현대重 등 5개사 선정 돼

▲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노사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수상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영현 경영지원처장(左 여섯 번째)과 김광석 지역난방공사 노조 총무국장(左, 일곱 번째), 한건택 경영기획본부장(左 아홉 번째)

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적 책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9일 한국노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200대 상장기업 중 노동조합이 결성된 1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 중 조사에 응한 80개 기업들을 평가해 그 중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LG전자, 현대중공업, 호남석유화학, 아모레퍼시픽 등으로 협력업체 지원, 노사의 재정 및 활동의 투명성, 신규고용 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동국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UCmSR: Union Corporate Mutual Social Responsibility)모형’에 의해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을 평가해 발표한 것이다.

정승일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서,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일한 것이, 비로소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한국의 CSR 대표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라는 중책을 맡긴 것으로 생각하고, 여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 사회공헌 매칭펀드, 지역사회 발전 및 고용의 확대’ 등 재정적, 비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배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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