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의 정부 기관표창은 2000년 안전관리유공 대통령기관표창 수상, 2005년 재해대책 안전관리 유공기관 대통령기관표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며 노사관계분야에서는 첫 수상이다.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0 노사상생협력유공 포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산업현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한 사업주 또는 사업장 및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현장 정착 선도 우수기업에게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가스안전공사는 2009년부터 노사분쟁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관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단계별 세부 액션플랜 이행으로 불합리한 노사관행의 차단과 건전한 노사의 역할 정립을 담은 모범적 단체협약을 체결(‘09.12월)했다.
또 국가 경제위기에 따른 국민 고통분담을 위해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자발적 임금동결을 실시했으며 창립이후(21년)간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한 전통 계승 실천의지를 담아 지난 7월에는 ‘노사화합 및 공동평화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특히 노사대표가 참석하는 노사한마음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그간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노사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노사 상생협력 모범을 보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대통령표창 이외에도 올 초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샵에서 노사관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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