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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소방대원, 허창구 소방장

올해 최고 소방대원, 허창구 소방장

  • 기자명 황무선 기자
  • 입력 2010.1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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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재난현장서 빛난 18명 소방대원에게 수상 영예

▲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영동소방서 허창구 지방소방장과 부인이 단상에 올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충북 영동소방서 허창구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 강서소방서 전형돈 지방소방교 등 12명이 안전상을, 서울 동작소방서 전홍철 지방소방교 등 5명이 봉사상을 수상하는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다.

▲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된 수상자들에게 손수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2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손해보험사 및 소방단체 대표, 소방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보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 영동소방서의 허창구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패 및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얻었다.

안전상은 △서울 강서소방서 전형돈 소방교 △대구 소방안전본부 신승우 소방장 △인천 소방안전본부 권정일 소방장 △광주 소방안전본부 박선홍 소방교 △대전 소방본부 서광필 소방교 △울산 중부소방서 강동주 소방장 △경기 용인소방서 김대로 소방사 △제2소방재난본부 윤경현 소방교 △전남 담양소방서 김영규 소방교 △경북 소방본부 이붕락 소방장 △경남 소방본부 정동철 소방장 △제주 소방본부 김태남 소방교 등 12명이 수상했으며 이들 역시 상패 및 상금과 1계급 특진의 기회가 주어졌다.

봉사상에는 △서울 동작소방서 전홍철 소방교 △부산 소방본부 최영운 소방교 △강원 춘천소방서 김병조 소방장 △충남 소방안전본부 양만규 소방교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최승범 소방장 등 5명이 수상했으며 패 및 상금과 승진인사 가점이 주어졌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부상으로 부부동반으로 하얏트호텔 1박 상품권이 수여됐다.

▲ 시상식 후 내빈들을 향한 수상자들의 감사의 경례 모습

이날 시상식에서 고영선 이사장은 “올해 유난히 무덥고 기상이변도 많아 화재는 물론이고 자연재해 현장도 많았던 한해였다”며 “본인의 안위보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준 수상자들이 있었기에 올해 시상식이 더욱 의미있는 상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37회를 맞는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서,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513명에 이른다.

▲ 행사후 수상자들과 함께한 기념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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