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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시행

SK, 내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시행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12.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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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확대와 신성장동력위해 핵심경쟁력 높여

SK가 지난 24일 내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고 중국,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 Biz 기회를 확대하며 기존 사업의 기술역량 고도화, 사람과 문화를 혁신해 핵심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 단행이다.

SK는 그간 단위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왔던 최고 경영자들로 ‘그룹 부회장단’을 신설하고 이들의 회사 경영에 관한 경험·지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경영현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거버먼스 체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부회장단은 최고경영자의 경영활동을 보좌하고 지원하는 최정예 브레인집단으로 직접적인 경영활동 외에도 후계자 발굴 및 양성과 같은 기업 경영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그룹 부회장단에는 SK주식회사 최재원 부회장과 박영호 사장, SK C&C 김신배 부회장,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보임됐으며, SK가스 최상훈 사장과 SK에너지 김용흠 화학CIC장도 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한편 회사별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경영체제를 구축해 회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SK에너지는 현행 CIC체제를 각각 독립회사로 승격시켜 에너지, 석유화학 및 윤활유 Biz에 가장 적합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회사로 비약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윤활기유사업을 독보적으로 성공시킨 박봉균 SK루브리컨츠 대표를 분할 SK에너지 대표로 보임하고, SK종합화학은 차화엽 올레핀사업본부장을, SK루브리컨츠는 최관호 SK에너지 인천부문장을 각각 대표로 승진 보임했다.

SK는 금번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4명의 부회장을 포함한 총 6명을 그룹 부회장단에 보임, 10명을 사장으로 보임했으며, 신규 선임 74명을 포함한 총 105명의 임원 승진을 확정지었다.

△그룹 부회장단 승진
최재원 수석부회장
김신배 부회장
박영호 부회장 (겸 SK China 총재)
정만원 부회장
최상훈 사장
김용흠 사장 (이상 6명)

△사장 승진
유정준 G&G추진단 사장
박상훈 TIC 사장
김영태 SK주식회사 사장
박봉균 SK에너지 대표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
최관호 SK루브리컨츠 대표
정 헌 SK가스 대표

△SK에너지 신규 임원선임
송만규 석유3공장장
이순주 노사협력실장
서석원 원유Trading사업부장
심두섭 Retail마케팅사업부장
정종호 Global사업지원담당
이은경 G&G추진단 보좌임원

△SK종합화학 신규 임원선임
김장호 생산지원실장
김영철 경영혁신팀장

△SK루브리컨츠 신규 임원선임
윤예선 Global사업추진실장
김성수 경영지원실장

△SK E&S 승진 및 신규 임원 선임
박영수 사업개발부문장
배명호 에너지사업본부장
구태고 재무본부장
문찬호 R&D센터장
사극진 충남도시가스 안전·공급본부장
정학생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영업·안전본부장

△SK 가스 승진 및 신규 임원 선임
홍순주 경영지원부문장
김정근 가스사업부문장
권태현 전략기획본부장

△SK China 신규 임원선임
김광훈 석유사업지원실장

△K-Power 신규 임원선임
장용호 LNG사업추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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