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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소형열병합 발전시스템 준공식 열려

용산서 소형열병합 발전시스템 준공식 열려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12.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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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아파트에 231kW급 국산 열병합발전기 등 설치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 대림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소형열병합 발전설비 사용점화 및 준공행사가 열렸다.

시공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주관으로 시행된 준공식에는 재개발 조합임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임직원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2월 입주예정인 대림아파트는 231kW급 국산 열병합발전기 2기와 고효율 중온수 보일러 3대를 설치해 13개동 867세대에 전기 및 난방, 온수를 24시간 안정적 공급이 하능하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들은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자가발전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전력 누진요금 완화와 난방요금 경감 등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소형열병합 발전시스템은 아파트나 건물 내 자가 발전기를 설치해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 및 자가 소비하고, 발전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난방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대림아파트의 안정적인 발전기 운영을 위한 가스공급 및 사용자 운전교육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소형열병합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시스템 설계, 시공, 커미셔닝 및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열병합 통합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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