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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캐나다 ‘하베스트에너지’社 인수

석유公, 캐나다 ‘하베스트에너지’社 인수

  • 기자명 이권진 기자
  • 입력 2009.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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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만3천배럴 석유·가스 생산 가능…자주개발률 1.8%P 증가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의 하베스트에너지사를 인수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캐나다 하베스트에너지(Harvest Energy·이하 HE)사의 인수에 성공, 우리나라는 2억여 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석유와 가스 자주개발률은 2008년 5.7%에서 8.1%로 오를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미화 39억5000만 달러에 HE 인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캐나다 정부승인 등 캐나다 법이 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말 인수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하루 5만3000 배럴(석유 3만5000 배럴, 가스 1만8400 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자주개발률 1.8%P의 증가를 가져오는 규모다.

HE는 캐나다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시 면적 규모의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광구의 매장량은 올 1월 1일 현재 2억 1990만 배럴로 확인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일샌드(중질유를 포함한 모래나 흙) 보유 규모도 10억 배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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