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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류로 풍력 50배 더 얻는다

제트기류로 풍력 50배 더 얻는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1.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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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서 연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나사 항공우주 엔지니어 마크 무어(Mark Moore)가 지상으로부터 3만피트의 제트기류 기반 풍력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10만불의 연방기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cleantechnica가 보도했다.

cleantechnica는 미국 정부가 제트기류를 개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풍력의 세기가 시간당 150마일로 일정해 높은 위치에서 날고 있는 카이트젠(Kitegen) 및 마젠(Magenn)과 같은 위성기반 풍력터빈 혹은 연 타입의 터빈이 기존 지상 풍력터빈보다 50배 더 많은 전력GW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초기 마젠(Magenn) 프로토타입은 1000피트에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무어는 “2000피트에서 풍력의 속도는 지상에 비해 2~3배, 전력은 풍력의 세제곱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총 전력생산은 8~27배가 되며 풍속도 일정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터빈을 3만피트까지 올려 보내 제트기류 속으로 보내면 에너지밀도 면에서 50배 이상의 증가 효과가 있어 풍력 에너지가격이 잠정적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트기류는 기존보다 풍속이 월등하며 연료 필요량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상업용 항공기에 매우 유용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공중 시스템의 해상 풍력이 실행되면 항공우주 및 육상사용 모두를 위해 이상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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