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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화'심포지엄 개최

'전기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화'심포지엄 개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1.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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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집중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과 조기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전기자동차 발전에 관한 심포지엄을 산업기술연구회와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3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전기자동차 「KOEV­02」를 개발한 바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날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 자동차는 녹색성장 10대 정책방향의 하나인 녹색국토/교통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수 전기에너지를 사용하고 미래형 자동차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은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개발주체인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급을 확대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서 보다 열띤 토론과 의견제시를 통해 국가의 경제를 견인하는 ‘전기자동차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오늘날,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전기자동차기술의 개발과 산업화’는 정부의 녹색성장 10대 정책에 부응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라며 “이 행사에서 발표되고 토의되는 내용 하나하나가 국내외 전기자동차의 동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나아가 우리나라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와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연구원, LG화학, 자동차부품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SK텔레콤 등의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개발의 핵심인 전지, 급속충전시스템, 추진전동기를 포함한 첨단 부품,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제도/정책, 전기자동차 IT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산업화를 위한 전략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관련 기관 상호간에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기술의 융복합 협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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