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3년내 CSP 설비는 비용을 더욱 낮추고 2010~2020년 사이에 CSP 프로젝트 비용이 3~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PV 비용도 가격 하락을 지속해 2020년까지 비용 면에서 장점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MS Research는 신규 PV 설비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130% 증가해 17.5GW를 생산했으며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PV 설비는 올해 두자리수로 증가한 20.5GW를 추가해 연말 총 생산능력이 58GW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IMS Research는 올해 22개국에서 50㎿ 이상의 PV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며, 그 중 18개국은 적어도 100㎿, 4개국은 1GW 이상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newableenergyfocus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독일과 체코의 수요 감소가 올해 전세계 PV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PV 비용 하락으로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영국, 그리스, 불가리아 및 이탈리아와 같은 대형 시장은 아직까지 높은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PV 수요량은 설비 크기에 따라 다양해져 올해 5㎿급 시스템은 약 50%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10~100㎾급은 독일의 수요 감소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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