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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원유·가스 수요 지속 증가

말레이시아 원유·가스 수요 지속 증가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2.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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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시장조사 보고서 통해 밝혀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베타다부라(Bettadapura) 에너지산업부 디렉터는 원유와 가스의 글로벌 수요는 향후 3~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상류단계의 원유 및 가스 요구에 따라 물자, 장비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원유 및 가스 상류단계 지출은 지난 2009년 3월 31일 회계연도 기준으로 223억1000만RM이었으며 이는 전년도 기준보다 4% 가량 증가된 수치이다.

또한 상류단계 지출은 지난 5년간 2배나 증가했다.

다른 수요 증가의 원인은 지난 5년간 말레이시아의 석유, 가스 전문업체인 페트로나스(PETRONAS)에 의한 설비투자비용의 증가 및 심해 개발 등이 있다.

베타다푸라(Bettadapura)디렉터는 “지난 5년간의 새로운 발견들의 40% 가량이 바로 심해에서 기인한 것이다. 심해 프로젝트는 더 많은 설비투자비용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형적으로 얕은 수면에서의 생산량이 줄어듦에 따라 원유 가격은 상류 단계에 더 많은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며 “설비투자비용의 기획은 정유 회사들이 말레이시아와 장기간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원유 가격이 낮은 시기에는 지출을 강요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71개의 생산 분배 계약이 그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베타다푸라(Bettadapura) 디렉터는 “구무숫-카캅, 말리카이, 케바방간, 장가스, 우바 크레스트, 피산간 카문수 지역은 현재 개발 중인 심해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대부분이 지난해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만약 말레이시아 수역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된다면 이는 한계 지역 개발에 혁명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말레이시아의 회사인 페리사이 페트롤륨(Perisai Petroleum)이 MOPSU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말레이시아 회사들이 동남아시아 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의 이러한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시험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리학적 확장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 회사들에게 광대한 지역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회사들이 일류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기술을 키워감과 동시에 세계화 되어가는 기회를 통해 혜택을 얻고 있다.

베타다푸라(Bettadapura) 디렉터는 말레이시아의 상류 섹터의 또 다른 이슈에 대해 심해 오일 및 가스 산업과 관련된 재료, 시스템 및 서비스, 해저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드릴링 서비스 및 재료, 재개발 서비스, 한계 지역 개발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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