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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GS파워, 집단에너지사업 함께한다

삼천리-GS파워, 집단에너지사업 함께한다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1.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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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위해 협력키로

▲ 손영기 GS파워 대표이사(왼쪽)와 정순원 삼천리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와 GS파워(대표이사 손영기)가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는 분당급 규모인 9만5026세대의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다. 지난해 5월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로 지정된 이후 수요자는 물론 집단에너지 업계에서도 초미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이 지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2단계로 개발되며 2016년에 최초로 수요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리와 GS파워의 이번 협약체결은 이 지구에 인접한 두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에너지 이용효율과 기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도시가스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삼천리와 집단에너지 기업인 GS파워 간 협력으로 그동안 마찰을 빚어왔던 이종 에너지 업계의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민간부문에서 최초로 열었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양사는 이 지구 사업 외에도 타 집단에너지사업 및 기타 공동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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