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연탄쿠폰 지원이 이뤄졌다.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11월 10일 서울시청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쿠폰 2193가구분을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탄쿠폰을 지원받은 가구는 쿠폰에 명시된 연탄공단이나 서비스 콜센터 등에 배달을 요청하면 된다
지식경제부와 광해관리공단은 서울시를 비롯해 16개 지자체에 총 7만5000여장의 쿠폰을 전달하고 연탄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날 전달된 연탄쿠폰은 1매당 15만원으로, 300장 내외(배달수수료에 따라 가격 차이)의 연탄을 구매할 수 있다.
전달식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감사를 표한 뒤 국내 및 해외 광해 현황 등을 물으며 광해관리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이재 이사장은 “NGO 등과 연계해 신속하게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해외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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