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 용인 본사 건물 7층에 위치한 기존의 자료실을 새단장해, ‘쎄쎄 북카페’를 오픈하고 지난 11월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자료실이 공단 직원들만을 위한 도서열람 공간이었던 반면, 새단장한 북카페는 임직원 뿐 아니라 에너지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보열람의 장으로 마련됐다.
‘쎄쎄 북카페’는 기존 서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도서대출 중심, 자료검색 공간’을 ‘사람중심, Creative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내․외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숙한 분위기로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2만4천여권의 도서는 물론, 국회도서관과의 전자정보교류 협정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전자도서관시스템을 공단 북카페 내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함께 에너지 및 기후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북카페 오픈으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고 정보이용을 촉진시켜 공단의 대외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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