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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일진그룹과 상호협력한다

원자력硏, 일진그룹과 상호협력한다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03.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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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원전용 소재개발에 협력 체계 구축

▲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左)과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일진그룹(회장 허진규)과 지난 16일 대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부품·소재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원자력 부품·소재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수로 증기발생기 전열관, 배관 재료와 소듐냉각고속로(SFR) 피복관 등 미래 원전용 소재 개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재료의 부식, 기계적 성질, 용접과 비파괴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일진그룹은 발전 계통 전력 시스템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레스강 및 신소재 분야에서 상용화 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용 원전의 원자력 재료 개발 및 상용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원전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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