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을 위한 ‘2009유사석유제품 추방결의대회’가 오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주간2009’행사의 일환으로 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의 주관하에 열린다.
이날 정부와 각 지자체 석유담당공무원, 수사기관, 소비단체, 협회 및 회원사, 언론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식 및 ‘3NO 운동 선언문’선포식으로 유사석유제품 추방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그동안 유사석유 유통근절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유공자 포상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최근 유사석유제품의 불법제조 및 유통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는 물론 석유유통질서를 파괴하고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GO녹색성장! STOP 유사석유!’라는 슬로건 하에 2009년 유사석유제품 추방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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