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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2~3년후엔 확 싸진다

LED, 2~3년후엔 확 싸진다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3.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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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룩스, 제조단가 75%까지 줄이는 공정 개발

캘리포니아에서 LED 전구들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만한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MIT 발간 과학저널 테크놀로지리뷰는 지난 21일 브릿지룩스가 75%까지 LED 제조 단가를 줄이는 실리콘 컴퓨터 칩들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기술 장비들의 장점들을 취해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LED는 실리콘 카바이드나 사파이어의 상대적으로 비싼 기판 상에 만들어진다. 하나의 LED 칩은 상업 LED 전구의 30~60%까지 차지한다. 전자 조절 회로와 열 관리 소자들이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브릿지룩스의 기술은 40달러짜리 60W 등가 전구의 경우 9~18달러까지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전자 소자들을 가진 조명 칩을 집적화하는 것은 더 많은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제조사들은 일반적으로 청색 갈륨 질화물 소자들에 노란색 형광물질들을 코팅해 백색 LED를 만든다. 이 갈륨 질화물은 2~4인치 사파이어 혹은 실리콘 카바이드 기판들 상에 성장돼 만들기 어렵고 비싸다.

캠브리지 대학 재료과학 연구원인 Colin Humphreys는 실리콘 상에 갈륨 질화물을 성장하는 것은 1000〫 C 가까운 온도에서 수행되고 냉각되기 때문에 팽창 하면서 금이 가게 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냉각하는 동안 발생되는 팽창의 균형을 맞추고 수축시키는 갈륨 질화물 둘레에 부가적인 박막을 삽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Osram을 포함한 다른 LED메이커들은 또한 실리콘 상에 갈륨 질화물 LED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룩스는 2~3년 안에 첫 상업적 실리콘 기반 LED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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