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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계통운영시스템 비상복구 모의훈련 실시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시스템 비상복구 모의훈련 실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1.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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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11월 10일 계통운영의 연속성과 계통운영시스템의 신속한 고장복구 훈련을 통해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전력계통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계통운영시스템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계통운영시스템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서 주시스템(중앙EMS A,B)이 2중으로 구성돼 있고, 주시스템 장애에도 전력계통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후비시스템(천안EMS A,B)이 2중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3중장애가 동시 발생되어도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구축돼 있다.

하지만 전력거래소는 시스템이 4중으로 구성돼 있어도 2,3중 동시 장애는 평상시 발생하기 힘들어 위기대응 능력 부족에 의한 신속한 고장복구가 곤란할 경우를 대비, 올해 5월 후비시스템 2중 고장시에 대비한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이번에 주시스템(중앙EMS A,B) 2중 고장시에 대비한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장애발생시 장애 상황전파 및 복구조 출동, 복구 신속성 등을 점검했고 전산실근무자, 일근부서, 유지보수업체, 중앙급전소 등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훈련을 통해 체득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더 나아가 주시스템 장애 발생시에 대비해 IT부서와 중앙급전소간 유기적인 연락을 통해 신속하게 후비시스템으로 실제 전환해 약 4시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운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보기술처 송석하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시나리오를 상정해 매년 2차례 이상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장애대응 매뉴얼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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