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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사용가능한 소형 풍력 터빈 화제

건물에 사용가능한 소형 풍력 터빈 화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1.03.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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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및 회전에 뛰어난 내구성 자랑

미국의 산업경제 정보 웹진 에이좀(Azom)은 지난 18일 독일 회사인 EverkinetIQ 인터네셔널이 처음으로 소형 풍력 터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개인 주택뿐만 아니라 산업시설, 고층빌딩, 병원 및 다른 도시 건물에서 지역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작은 지름 및 무엇보다도 경량 특성이 기존의 대형 풍력터빈과는 차별화된다.

이 새로운 마이크로 풍력 터빈은 광범위한 필드시험이 수행되고 있는 네덜란드의 한 건물에 설치됐다. 하중이 걸렸을 때 터빈의 가동 및 성능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얻어진 현재 EverkinetIQ는 최근 최적화 단계까지 마쳤으며 제품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PIQO’라 명명된 이 풍력 터빈은 거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또 자외선 방사, 노화 및 화학적 분위기에 대한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EverkinetIQ의 터빈개발부 책임자인 리차드 켈프만(Richard Kleefman)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혁신적이며 유연한 PIQO 풍력 터빈을 위해서는 특별히 강하고 내구성이 있는 플라스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날씨 및 회전 영향에 완벽한 내구성을 갖는 우수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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