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5일 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투자기관인 바이오텍(Biotech)社와 국제기술협력을 체결했다.
가스공사가 말레이시아의 바이오가스 타당성조사와 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데모급)를 수행하고 바이오텍은 이 프로젝트의 원활한 연구를 위한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한․말련 녹색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가스공사가 올해 연구개발 신규전략과제로 ‘바이오가스 정제 및 저장기술 개발’을 이사회에서 확정한 뒤 나온 후속조치로 오는 5월 하순부터 전략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팜 폐기물 등 다양한 바이오 원료로부터 바이오가스 이용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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