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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都,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키로

대한都,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키로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1.04.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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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시가스(사장 조민래)가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현대인의 질병으로 알려진 비만은 적극적인 직무참여도를 저해시키고 잦은 병가 등으로 이어져 기업 전체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기업 활동의 위해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비만뿐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은 업무 효율과 고객서비스 제고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대한도시가스는 직원도 내부 고객이며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이 고객만족도 제고의 일환이라고 판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합의에 따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연계해 간호사와 영양사들이 회사로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운동 및 금연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래 대한도시가스 노동조합위원장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 등 대사 장애를 보이는 직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회사 경쟁력 제고와 고객서비스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창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도시가스는 경영진과 노조가 서로를 동반자로 인정하는 바람직한 노사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복리후생 및 역량증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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